이런 경우가 꽤 있다던데 미국 사이트에서 배대지 통해서 구매한 옷인데,
이런 도난방지택이 붙어있는겁니다. 강제로 떼어내다가는 잉크가 터져서 옷이 망가질 수도 있다고 해서,
유니클로, 코스트코 매장 가서 떼어달라고 부탁해봤는데,
거기서 쓰는 엄청 큰 자석으로도 안되더라고요.
그런데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해결방법은 죄다 저 작은 동그란 부분을 불로 지지거나,
불로 지진 칼이나 니퍼 같은걸로 잘라내거나 떼어내는건데,
저도 커터칼로 해보려니 저 동그란게 고정되지 않고 돌아가는 형태라서 자를 수가 없더라고요.
그러다 검색을 좀 더 하다보니, 조회수는 별로 없는데 아래 주소의 영상을 봤습니다.
비닐봉지로 계속 감아보면 된다길래 따라해봤더니 유레카! 마법처럼 그냥 풀려버리더군요.
안그래도 배송비 따져보니 꽤 비싼거 같아서 구매한 날 밤에 취소해달라고 했는데,
취소 안되서 그냥 입어야지 했다가 받았는데 이것때문에 엄청 짜증났거든요.
미국 사이트에 문의해봐도 그냥 UPS택배사 보내줄테니 교환해준다는걸,
여기 한국이고 내가 미국으로 보내서, 미국에서 다시 한국으로 받는 해외배송비는 너네가 못줄테니까
그냥 분리하는 법 알려달라니까 앵무새처럼 택배보내달라는 말 밖에 안하길래
마지막으로 한번 더 해본건데 다행이네요.